이터널리턴 스팀 카카오 정식 출시!

얼리액세스에서 정식으로 출시된 스팀 MOBA 게임, 이터널 리턴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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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서바이벌이란 게임이 있었습니다. 이 게임은 원래 실시간 형태의 전략 게임으로서 기존의 롤과 같은 유사 게임들처럼 실시간으로 캐릭터가 움직이는 형태가 아닌 실시간으로 전진하는 형태의 플레이 방식으로 여러 적들을 사냥하고 실시간 멀티 플레이인 만큼 유저와도 만나서 싸우는 형태로 구성되어 흥미진진한 플레이를 보여줬다고 합니다.

 

그러했던 작품이 오랜 시간동안 사랑을 받아오게 되자 이 게임을 제작한 개발사에서 야심차게 새로운 작품을 내놓게 됩니다. 그 게임의 이름은 바로 이터널리턴이라는 작품되겠습니다. 원래 이 게임의 경우 이 이름으로 서비스되어 온 것은 아니었습니다. 출시 당시에는 블랙서바이벌 : 영원회귀라는 이름으로 첫 스타트를 알리게 되며 점차 이 게임의 매력에 빠진 사람들이 게임을 적극 추천하게 되면서 점점 유저들이 몰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대규모급의 플레이어 수를 보여주면서 점차 많은 사랑을 받게 되는 그런 계기가 되었습니다. 전 블랙서바이벌 영원회귀, 현 이터널 리턴이란 이름의 이 게임이 얼리 액세스에서 이번에 정식 출시로 넘어오게 되면서 동시 접속자 수가 급증하기까지 했다고 하는데, 이 게임이 무엇이길래 그렇게까지 빠지게 만드는 것일지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 상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터널 리턴

앞서 언급해드린 것처럼 (구)블랙서바이벌 : 영원회귀에서 지금의 이 이름으로 바뀌게 된 이 작품은 MOBA 형태의 배틀로얄 게임으로서 한 게임당 최대 18명의 플레이어가 한 맵에 모여서 파밍한 물품들을 이용해 장비와 음식을 만들고 활용해서 최후의 생존자가 될때까지 진행되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개인전도 있긴 하지만 팀 대전도 존재하며, 일반적인 개인전과는 달리 팀 대전에서는 최후의 한 팀이 살아남을때까지 게임이 계속해서 진행되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존의 오리지널 '블랙 서바이벌' 게임과 동일한 형태의 장르이지만 탑뷰와 쿼터뷰 사이의 시점에서 키보드와 마우스를 조작하는 형태로 업그레이드된 작품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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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보니 쿼터뷰+배틀로얄 방식의 '배틀라이트 로얄'이라 불리는 장르의 게임 중 하나로서 현재는 대표 게임으로 자리 잡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파밍 루트를 짜거나 탐색, 제작 등으로 레벨업을 해야 하는 등의 세세한 부분에선 일반적인 장르의 게임들과는 다른 차별점들이 존재하는 만큼 독특한 특징들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원래 스팀에서만 무료로 공식 플레이가 가능했으나 지난 21년 7월부터 카카오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면서 더 많은 유저들을 불러 모을 수 있었고 그와 동시에 같은 해의 11월에는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우수상 및 인기게임상을 수상받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23년 7월, 3년간의 얼리액세스 운영을 마치고 이터널 리턴 1.0으로 정식 서비스를 이어나가게 됩니다.

 

 

앞서 정식 출시를 하게 되면서 더 많은 유저들을 끌어모을 수 있었다고 알려드렸는데, 그 이유는 위의 내용을 보시면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뿐만 아니라 요즘 잘 나가고 있는 대표적인 클라우드 플랫폼인 지포스 나우에서도 게임을 편히 즐길 수 있다는 것도 하나의 매력입니다.

 

저사양 컴퓨터라도 무료로 쾌적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는 것은 물론이고 적은 용량과 유달리 뛰어나진 않은 그래픽과는 상반되게 요구사양이 은근히 높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실제로 사무용, 서류 처리용 기기로 게임을 돌리면 프레임이 수직하강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장기 프로젝트 중 하나로 최적화를 목표로 삼고 있는 만큼 이러한 사양에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모습이 보여질 것으로 크게 예상되고 있는 바입니다.

 

배틀로얄과 쿼터뷰 액션을 적절하게 잘 조합한 매끄러운 조화의 장르, 원작인 블랙서바이벌을 계승한 세계관과 설정, 시스템을 비롯해서 짧은 플레이 타임과 빠른 패치를 보여주는 등의 많은 노력이 보여지고 있지만 그럼에도 MOBA라는 장르에 대한 높은 진입장벽, 캐릭터간의 밸런스 문제, 각종 사소한 버그들, 부재한 소통 공간, 미흡한 튜토리얼 등의 아직 개선이 필요한 부분들이 몇몇부분 보여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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