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플리퍼 2 출시일 가격 DLC 멀티 하는 법

우리 집 청소 하러 가지 않을래? 청소 시뮬레이션 신작, 하우스 플리퍼 2를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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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청소 시뮬레이션 게임으로서 큰 호평을 받았던 작품이 있습니다. 이 게임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해드리자면, 1인 리모델링 업자가 되어서 청소는 물론, 집안 도색이나 가구 배치, 설비 조립, 벽 공사 등의 갖가지 방법을 동원해서 집 청소와 집 자체의 레모데링, 그리고 돈을 버는 것을 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고객에게 의뢰를 받아 요구사항대로 리모델링을 해주고 수수료를 받거나, 아예 헌 부동산을 싸게 구매하여 리모델링한 뒤 경매에 부쳐 차익을 남기는 식으로 돈을 벌 수도 있는데, 게임의 주제로만 본다면 상당히 복잡하고 난해한 게임이 될 수도 있겠지만 게임적 허용을 통해 리모델링 과정을 적당히 캐주얼하게 표현함으로써, 가볍게 즐길 수 있으면서도 은근히 중독성이 있는 게임으로서 초기 출시 이후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물론 모든 게임에는 좋은 점이 있다면 단점이 있듯, 출시 전에 이미 여러 차례에 걸쳐서 발매 연기를 심하게 해왔던 탓에 이 부분에서 욕을 먹었던 안타까운 작품이긴 했으나, 그에 반해 높은 게임 퀄리티로, 실제로 여러 방송 스트리머들을 통해서도 입소문을 타며 굉장히 유명해진 게임으로서 크게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출시 초기부터 공식 한국어 지원은 물론, 우리나라 돈 단위인 원화도 지원해서 보다 현실감 있는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기도 하여 이 부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렇게만 봐도 "이 게임이 좋은 게임이구나"라는 것 정도는 누구나 알 수 있는 작품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는데, 이번에 이러한 좋은 평가를 받아왔던 이 게임의 후속작이 출시되었다고 합니다. 어떤 게임인지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우스 플리퍼 2

일명, 집 리모델링 게임, 혹은 청소 게임으로 많이 알려진 기존 하우스 플리퍼 1의 후속작으로 앞서 언급해드린 것처럼 이번 12월 14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하며,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전작에 비해서 개선된 부분들이 있기도 하고 추가 컨텐츠도 포함되어 앞으로가 기대되는 작품으로도 알려져 있는 바가 있습니다.

 

특히 전작에 비해서 좀 더 밝고 화사한 파스텔톤의 그래픽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기존 게임의 메커니즘을 새롭게 개선하여 전작처럼 청소 및 개조를 하는 것은 물론, 쓰레기를 직접 모아서 버리거나, 천장과 벽과 바닥, 가구에 찌든 때와 먼지를 직접 닦는 등 전작에 비해 좀 더 세밀한 묘사를 보여주고, 앞서 언급된 게임 메커니즘의 개선으로 가구나 제품의 상호작용 추가 및 세분화된 여러 장비들도 포인트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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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1편과는 다르게 스토리 모드와 샌드박스로 게임 모드가 구분되었는데, 특히 스토리 모드는 기존 1편처럼 3곳으로 나뉜 지역에서 오는 의뢰에 맞춰 집을 고치는 것까진 동일하지만, 여기에 집을 구매한 뒤에 취향껏 리모델링 한 후에 부동산에 되파는 시스템이 추가되어 더욱 현실감을 높였고, 이번에 추가된 샌드박스 모드에서는 아예 집을 처음부터 새로 지을 수 있어서 나만의 집 제작이 가능하다고 하는 만큼 확실하게 개선된 부분들을 선보였습니다.

 

게임 사양의 경우에는 최소사양 기준, 기존 1편이 윈도우 7에 인텔 i3 CPU 이상, 4기가 메모리, GTX560 등의 비교적 저사양 게임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줬으나 벽 질감 표현이나 광원 효과 처리 등 생각보다 그래픽에 신경을 쓴 게임이라, 높은 품질의 그래픽으로 즐기려면 생각보다 높은 사양의 PC가 필요했습니다. 그에 비해 이번 후속작은 인텔 i5에 8기가 메모리, GTX970 그래픽카드 이상을 요구하여 좀 더 높은 사양의 PC가 필요함으로서 더 업그레이드 된 상황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하우스 플리퍼 2에서는 PC 스팀 기준, 서포트 팩 DLC를 별도로 판매중입니다. 컬러풀한 스티커, 근사한 프레임에 담긴 하우스 플리퍼 게임 상자, 실제 게임에 나오는 클래식한 판매도구 피규어 등 유니한 아이템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House Flipper 2 아트 세트, 공식 사운드 트랙, 그 외에 제작 과정 구경이 가능한 콘텐츠 등도 같이 들어 있어서 더 많은 콘텐츠를 즐겨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하우스 플리퍼 2의 스팀 유저 평가는 '매우 긍정적'으로, 전작에서 많은 부분을 개선시켰다는 점이 유저들에게 호평받고 있고, 개선뿐만 아니라 색상, 재질 등 선택지가 늘어난 부분도 만족스럽다는 분위기가 있어 기존 1편을 즐겼다면 한번은 즐겨볼만한 작품이라고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다만 작업 전후를 확인하는 기능이 없고 청소 시 편의성이 떨어진 것은 불편하다는 의견도 있어 어느 정도의 추가 개선은 필요해보입니다.

 

또한 하우스 플리퍼 2는 현재 공식 멀티 플레이를 지원하고 있지는 않으나 추후 업데이트될 가능성이 어느 정도 있다보니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기존 하우스 플리퍼 1의 후속작인 만큼 이번 신작도 재밌게 한번쯤은 플레이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거기에 곧 있으면 크리스마스 세일도 다가오고는 있지만 현재 이 게임은 할인 대상엔 적용되지 않을 것으로도 보이는 만큼, 저렴하게 플레이하고 싶다면 내년 중에 기회를 잡아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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