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파인드 셀프 스팀 가격 MBTI 진단을 게임으로 한다?

요즘 MBTI를 게임으로 진단하는 독특한 화제의 신작 게임, 리파인드 셀프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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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성격 진단 검사, 많이들 잘 이용하고 계십니다. 예전에는 이런 성격 진단 검사를 할 수 있는 기술이 없었던 만큼 다른 사람들은 알고 있을 본인의 진정한 성격, 그러나 자신은 내 성격이 어떠한지를 잘 모르는 경향이 많았습니다. 그렇다보니 내 자신에 대한 정체성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컸었다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요즘 들어서 내 진짜 성격이 어떠한지 진단을 받아볼 수 있는 한 기술을 활용하여 만들어진 진단 시스템인 MBTI 진단 검사 시스템이 나오면서 정확하지는 않더라도 내 진짜 성격이 어떠한지를 진단 받아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이 진단 검사가 서로에게 내 성격이 어떠한지를 공유하는 경우가 많은 것은 물론,실제 직장인들 사이에서도 이러한 검사를 통해서 서로를 알아갈 수 있는 등의 여러가지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점들 덕분에 내 성격이 어떠한지를 내 자신도 알아감은 물론, 다른 상대방들도 진짜 성격이 어떤 쪽인지 알 수 있게 됨으로서 더욱 더 깊은 커뮤니티가 가능해졌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MBTI 진단 검사 시스템에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으니, 바로 한번 검사했다고 끝이 아니라 여러 번 같은 방식으로 검사를 진행해봐도 성격 종류가 거의 고정으로 나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재미로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지만 내 진짜 성격을 검사해보는 경우도 있는데 여러 번 했다고 해서 결국엔 같은 부분만 나온다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오히려 좋지는 않을 것 같다는 우려가 크게 나옵니다. 게다가 검사 과정 또한 재미가 없다보니 지루함을 느끼는 경향도 있다고 하다보니 이 부분에서 많은 걱정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이번에 성격 진단 검사가 가능하다는 한 게임의 출시로 많은 분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 상황인데, 과연 어떤 게임일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리파인드 셀프

일명 MBTI 성격 진단 게임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작품으로, 기존의 성격 진단 시스템뿐만 아니라 게임 내의 스토리와 전달력이 동시에 높은 퀄리티를 준수하고 있어 훌륭한 게임이라는 평가가 많은 편이라고 합니다. 플레이어가 하는 행동 자체가 성격 판단 근거로서 적용함은 물론, 심지어는 무심코하게 되는 게임 속의 행동들 또한 실제 성격 진단 내용에 포함되면서 추후 게임이 끝나면 내 성격이 실제로 어떠할지를 확인해볼 수 있어 독특한 게임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거기에 타워 디펜스, 포켓몬스터 느낌 턴제 전투, 커피 만들기, 양 세기, 플랫포머 등의 다양한 미니게임들도 대거 등장하는데 각 게임들마다 선택지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도 실제 성격 진단 내용에 포함되니 분석에 활용되는 만큼 신중하게 선택해서 플레이해보는 것도 중요시되고 있기도 합니다.

 

전체적인 게임 플레이 타임은 약 1시간 정도이며, 선택이나 행동이 빠르다면 30분만에 게임 엔딩을 볼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는 만큼 게임 플레이 타임은 짧지만 그래도 그 안에 진단이 가능하니 가볍게 즐기기 좋을만한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다양한 미니게임 및 스토리를 감상하며 하트를 100% 채우게 되면 성격 진단 완료와 함께 게임이 클리어 되는데, 마지막에 나오는 보스전을 클리어함으로써 최종적으로 끝나게 되는 방식으로 전반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또 독특한 점은 한번만 클리어했다고 해서 진단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두번째로 클리어할 경우엔 직업을 통한 숨겨진 성격, 세번째로 클리어할 경우에는 고정된 성격으로 나오는 등의 추가적인 요소도 있다보니 제법 짧은 플레이타임은 결코 아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이 게임에도 장점이 있듯이 단점은 반드시 존재했으니. 우선은 게임 세계관이 존재하기는 하나 세계관에 몰입하는 것을 방해하는 실제 여러 요소들때문에 불편함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게임에서는 주기적으로 ‘성격 진단 중’ 이라는 문구, 차오르는 하트 등의 안내 프롬프트 등을 통해 몰입을 방해하고 정보들도 지극히 제한적이며 일부 미니게임, 캐릭터 대화, 도서관 문서에 정보들이 나오지만, 이들을 아무리 읽어도 세계관을 파악하기 힘들다는 문제점이 그 예시입니다.

 

또한 선택과 행동 기반의 게임 플레이는 스토리 파악을 다소 난해하게 만든다는 문제점이 있는데, 중간 세이브 시스템이 없다보니 대부분의 행동들은 한번 하고 나면 다시 되돌리거나 반복할 수가 없고, 이 때문에 모든 행위에 따라서 게이지가 오르는 만큼 한번 지나친 선택을 할 경우에는 자칫 생각치못한 엔딩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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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단점이 있긴 하나 대부분은 장점이 보완하고 있는 만큼, 게임성은 독특하면서도 훌륭하다고 생각됩니다. 체계적인 행동 분석 시스템이 포함된 독특한 스토리 게임으로서 세계관 속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고요하고 아름다운 배경음이 합쳐지면서 게임은 다소 호흡이 긴 힐링게임처럼 느껴지도록 만들었습니다.

 

게다가 짧은 플레이타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번 플레이해야 게임의 전말을 파악할 수도 있다보니 생각보다 짧지는 않은 플레이 타임으로 게임의 몰입감을 높이는 만큼 한번쯤은 플레이해보셔도 좋을 것 같은 작품이라 생각됩니다. 이 게임은 지난 11월 14일에 PC 스팀과 안드로이드, ios를 통해서 출시한바가 있으며, 가격은 스팀 기준 8,900원, 구글 플레이 기준은 5,500원에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합니다. 참고하셔서 내용들 둘러보시고 게임 구매하셔서 즐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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