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붕괴 베이커리 작전 신작 게임 특징 살펴봐요

귀여움에 가려진 하드코어 SRPG, 역붕괴: 베이커리 작전 상세히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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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들을 붕괴한 뒤 역붕괴로 흡수해서 강해져라! 제빵의 왕이 되기 위한 소녀가 제왕 우중모를 처치하기 위하여 남극의 빵집까지 가게 되는데... (구) 빵집 소녀가 새롭게 역붕괴 베이커리 작전으로 태어났습니다. 이번에 신작으로 출시될 예정인 역붕괴 베이커리 작전, 아직 정식으로 발매되지 않은 작품인데도 상당한 관심이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스토리가 중요한 것으로 유명한 이 역붕괴 베이커리 작전, 그렇다면 독특한 컨셉의 이 게임, 어떤 게임인지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 상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역붕괴 : 베이커리 작전

올해중으로 출시 예정인 이 작품은 소녀전선 시리즈의 IP를 이용해서 만든 작품으로서 거기에 기존에 나온 빵집소녀의 리메이크작이기도 합니다. 특히 SRPG라는 장르로 나오는 것은 물론 귀여움 속에 가려진 하드코어 RPG라는 타이틀을 지니고 있을 만큼 기존 소녀전선 게임을 플레이해보신 분들은 물론 신입들이나 예전 빵집 소녀를 플레이했던 팬들까지 다양하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보니 벌써부터 앞으로가 기대되는 작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PC 스팀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와 IOS, 닌텐도 스위치로도 동시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보니 여러 플랫폼에서 편리하게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특징도 가지고 있습니다. 스팀에서는 이미 체험판이 공개된 상황인데, SRPG 장르가 자랑하는 전략적 재미를 잘 담아낸 게임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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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턴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해 적과 전투하고, 여러 아이템을 활용하며 주어진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은 상당한 성취감을 제공하고, 이 게임을 제작한 선본 네트워크 특유의 캐릭터 디자인이 게임의 맛을 살리기도 했습니다. 소녀전선을 플레이한 적이 없는 사람이라도 충분히 매력적으로 느낄만한 설정과 일러스트는 물론, 조작 시 움직이는 SD 캐릭터의 귀여움이 굉장한 강점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라 합니다.

 

특히 역붕괴는 스토리가 중요한 게임인데, PC 패키지라는 특성도 있지만 주요 플레이가 각 장 안에 구성된 여러 개의 미션을 차근차근 클리어하며 스토리를 전개하는 방식이지만 소녀전선을 아예 안 해봤더라도 스토리 이해에 지장이 없다는 점이 독특한 점으로 다가오고 있는데,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곧바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데다가, 대화 중간마다 등장하는 고유명사 수도 상당한 편이라 스토리를 파악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은 편입니다.

 

 

체험판을 통해서 확인된 또 다른 내용으로는 게임의 기본적인 진행 방식은 다른 SPRG와 비슷한 느낌이란 것입니다. 적과 자신의 턴이 순차적으로 돌아가며, 각 캐릭터가 보유한 포인트(AP)를 감안해 이동과 공격 등 여러 행동을 수행해야 하는데, 플레이하는 임무들은 모두 승리 목표와 등급을 높이는 추가 목표, 실패 조건이 존재하는데, 특히 추가 목표를 달성하려면 AP 낭비 없이 최대한 효율적으로 자신의 턴을 사용해야 합니다.

 

난이도에 따라 진행 중 저장이 가능하기도 하니, 이를 적극 활용하면 보다 손쉽게 임무를 클리어할 수 있는 편이라고 하지만 어느 정도의 전략 플레이는 우선 감안해야 한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현재 체험판에선 총 2장 4막까지 제공하며, 정식 출시 버전의 총 분량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지만, 당연히 체험판은 초반부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그러나 여기까지만 해도 엄청나게 다양한 전략 요소들이 등장하는데, 단순히 사용하는 아이템이나 캐릭터 스킬이 많은 것을 넘어, 스킬 강화에 무기 부속품, 아이템 특성 업그레이드까지 다 더하면 수십 개에 육박하는 수준이라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물론 캐릭터 마다 가진 공격 범위와 대미지, 스킬, 범위도 전부 고려해야 한다는 점도 감안해야 하는데 단순히 전투만이 아닌, 엎드리기(스텔스)를 이용해 상대 시야 허점을 노리고, 엄폐물과 아이템을 적극 사용하며 조건을 달성해야 합니다. 다만, 스텔스와 이동만으로 목표 지점에 도달하는 임무에서는 약간 지루함도 느껴져 호불호가 나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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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귀여운 SD 캐릭터와 별개로 손맛도 탁월한 편이라서 체험판을 통해서 공개된 내용만으로도 기대하기에 충분한 게임이라 생각됩니다. SRPG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라도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깔끔한 인터페이스와 설명을 제공하면서도, 장르 특유의 하드함을 전략 요소에 담아내 골수 유저도 만족시키는 만큼, 기대해볼만 하겠습니다.

 

여기에 보는 즐거움을 더하는 소녀전선 특유의 디자인을 통해 일본풍 미소녀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와 SRPG 장르를 좋아하는 유저 모두에게 추천할 만하다고 생각됩니다. 올해중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는 역붕괴, 좀 더 자세히 지켜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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