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다이 서바이버 스팀 평가 '대체로 부정적', 욕을 먹는 이유는?

2024. 2. 4. 09:04게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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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시리즈의 최신작, 제다이 서바이버 게임이 욕을 먹고 있다? 그 이유는?


지난 4월 28일, 스팀에 스타워즈 시리즈 최신작을 출시했습니다. 그 게임의 풀네임은 스타워즈 제다이: 서바이버라는 작품입니다. 해당 게임의 경우에는 기존에 출시되었던 스타워즈 제다이 : 오더의 몰락 스토리의 후편을 다루고 있다고 하는 작품이라는데 그런 만큼 이전 시리즈의 스토리를 다 보셨다면 해당 스토리를 보는데 어느 정도 이해가 되실 거라 생각됩니다.

 

전작에 이어서 주인공인 칼 케스티스, 단짝 드로이드인 BD-1 모델이 재등장하고 전작으로부터 5년이 지난 시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고 합니다.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보니 어두운 분위기의 스토리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스카우트 트루퍼 진압병이나 KX시리즈 보안 드로이드, 마그나가드 등이 본작에 나온다는 루머도 있어 하스브로 빈티지 컬렉션이 완성되었다는 소리도 있을 정도로 전작과 말 그대로 이어지는 시스템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작에 비해서 이번 최신작에서는 스팀에서 많은 욕을 먹고 있어 안타까운 게임으로 탄생하게 되었는데, 그것도 출시된지 약 하루 만에 벌어진 일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부분에서 욕을 먹고 있는 것인지, 이번 포스팅을 통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타워즈 제다이 : 서바이버

앞서 언급해드린 것처럼 전작인 오더의 몰락 본편 스토리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EA사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스타워즈의 최신작입니다. 상당히 공신력 있는 게임 매체에서 해당 게임의 출시 발표 소식을 다룬 바가 있고 전작을 개발했던 '리스폰'에서 해당 게임을 만들었다고 하는 만큼,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던 작품이었습니다.

 

이 게임의 주요 특징으로는 스타워즈 시리즈 전통이라 할 수 있는 광선검 자세와 포스, 전작과는 다르게 개선된 스테이지 구성과 소울 시리즈와 유사한 오픈 월드 형태의 스테이지, 기타 전작의 불만사항을 개선한 등의 특징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전작의 좋은 평가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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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전작으로부터 5년 후의 스토리를 다루고 있는데, 제국은 은하계 전체를 감시하며 저항 세력을 압박하고, 주인공 칼 케스티스와 저항군은 제국을 상대로 치룬 전투에서 간신히 살아남아 새로운 은신처를 찾고자 코러산트, 코보 등의 행성을 여행하며 제국의 야망을 막고 제다이 기사단을 재건하려 한다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파다완에서 승급해 제다이 기사가 된 칼 케스티스 외에도, 전작의 등장인물 메린, 시어 준다, 그리즈 드리터스가 등장하고 만달로어로 보이는 남성 동료, 수조에 갇혀있던 외팔의 제다이 등 신규 캐릭터들도 다수 등장하여 많은 관심과 주목이 쏠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예상과는 달리 욕을 많이 먹고 있는 최신작

전작의 좋은 후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었던 이번 게임은 전작과 달리 대다수의 문제로 인해서 출시 이후부터 많은 욕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럼 어떤 부분에서 욕을 먹고 있는 것인가가 궁금점일 텐데, 대부분의 유저들이 최적화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다수의 유저가 권장 사양, 혹은 그 이상의 PC를 가지고 있음에도 60프레임 방어가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지목하고 있는 것인데 이 사양에서도 원활한 구동이 되지 않아서 지적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해당 게임의 권장 사양은 CPU 인텔 코어 i5 11600K/AMD 라이젠 5 5600X, GPU 엔비디아 RTX 2070/AMD RX 6700XT입니다.

 

그 외에도 게임 자체의 로딩 화면은 멋있게 나왔는데 타이틀 화면 이상으로 넘어갈 수 있어서 그 너머가 어떠한지 모르겠다는 평이 있는 것은 물론 버벅거림과 끊김, 충돌 현상이 심각한 편이라고 합니다. CPU와 GPU의 사용량도 생각보다 과하게 높고 옵션을 조정해도 문제가 해소되지 않는다는 지적까지 이어지고 있어 이 부분은 큰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때문에 콘솔버전도 출시되었음에도 콘솔버전보다 낮은 메타크리틱 점수를 보이며(PC버전 기준 약 80점, 콘솔 버전은 85~87점) 치명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게임뿐만 아니라 이때 출시되었던 또 다른 작품인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1, 와일드 하츠, 포스포큰 등 대작 타이틀 다수가 일반 게이머들이 불편을 느낄 정도로 심각한 최적화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하는 만큼, 이 점은 꼭 확인해봐야 할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이 문제를 제대로 확인하고 개선해서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시간에도 또 다른 정보 가지고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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