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혼자서도 즐기기 딱 좋은 게임을 알아봅시다.

2019. 8. 26. 20:30게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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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는 혼자서도 즐기기 좋은 PC게임에 대해서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혼자서 즐기기 딱 좋은 첫 번째 게임은 서브노티카입니다. 서브노티카는 우주에서 불시착하게 된 주인공이 아무것도 없는 바다 한가운데에서 자신만의 터전을 만들고 최종적으로는 불시착한 행성을 빠져나가야 되는 생존 장르의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생존 게임답게 유저는 바다 밑에서 필요한 자원을 수집해 필요한 물품들을 만들어가며 생존하게 되는데요, 이 과정에서 유저는 심해에서 생존할 수 있는 아지트, 먹거리, 다양한 생존 물품들을 만들 수 있게 됩니다. 차후에는 잠수함, 제작 모듈, 수리 모듈 등등 심해 탐사에 도움이 될만한 것들도 만들 수 있게 됩니다. 생존 게임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극적인 상황도 많이 연출되는데, 심해는 인간이 가장 두려워하는 미지의 공간이기도 합니다. 서브노티카는 그것을 가장 잘 표현한 게임이기도 한데요, 퍼런 바다에서 갑자기 괴생물체가 나타나 유저를 공격하기도 하며 펼쳐진 오픈월드에는 미스터리한 공간들이 다양하게 존재하기 때문에 혼자서 이 미스터리한 심해를 탐험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여러분도 서브노티카에서 심해를 탐사하고 생존해보시면 좋겠습니다.

혼자 하기 딱 좋은 게임이라면 프롬 소프트웨어의 소울 시리즈가 생각납니다. 주변 사람들과 같이 하다가는 혈압이 올라 다른 사람에게도 해를 끼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엔 혼자서 악랄한 난이도에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즐길 수 있는 세키로 :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를 추천해볼까 합니다. 기본적으로 세키로는 멀티 플레이가 없는 순수 싱글 플레이 게임이라는 점에 의미가 있습니다. 세키로 역시 프롬 소프트웨어의 게임답게 NPC들의 데미지, 컨트롤 등이 어렵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기록에 목표를 두지 않고 혼자서 차근차근 어려운 난이도의 스테이지를 깨 가는 쾌감은 그 어떤 게임도 따라올 수 없는 게임입니다. 다크 소울이 치고 빠지기 였다면 세키로는 역공의 연속이었습니다. 세키로는 다크 소울 시리즈와는 다르게 치고 빠지기가 중요한 것이 아닌 상대의 공격을 튕겨낸 후 체간이라는 별도의 게이지를 통해 상대를 한 번에 잡는 타이밍을 노려야 하는 게임입니다. 따라서 컨트롤이 중요하게 되었으며 타이밍도 더욱 확실하게 잡을 줄 알아야 합니다. 다크 소울 시리즈가 더 어렵다, 세키로가 더 어렵다가 문제가 아닌 둘의 게임 플레이 사이에는 큰 차이점이 있기 때문에 세키로도 매니악 하게 즐기기 딱 좋은 게임일 것입니다.

유로트럭 2는 정말 다양한 주제를 통해 등장하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유로트럭 2가 가지고 있는 게임성의 범위가 넓다는 의미이기도 한데, 혼자서 유로트럭 2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게임 안에서 현실 같은 운전을 경험할 수 있다면 그만큼 값진 경험도 없겠습니다. 유로트럭 2에서는 넓게 펼쳐진 오픈월드 유럽 맵에서 트레일러를 운반하거나 장거리 드라이브 여행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혼자서 여유롭게 유럽 경치를 구경하면서 드라이브를 즐긴다면 꽤 낭만적인 게임이 될 수 있겠습니다. 게다가 유로트럭 2 멀티에서는 한 맵에 2~3천 명 정도의 유저가 동시다발적으로 운전을 하기 때문에 길을 가다가도 다양한 유저들을 만날 수 있으며 유로트럭 2에서 공식적으로 지원해주는 승용차도 있기 때문에 승용차 운전도 가능하답니다. 시뮬레이션 장르의 게임답게 스팀 내 창작 마당이 활발하게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이 창작 마당에서는 유저들이 만든 리얼 그래픽 모드도 존재하며 한국어 버전 카카오 내비 모드, 다양한 유럽 회사 스킨들도 존재하여 싱글 플레이를 즐길 때 더욱 현실감 있게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혼자 게임을 즐기는 혼겜러분들에게는 최고의 조건이 맞춰진 게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악랄한 난이도를 자랑하지만 놀라운 중독성을 가진 다키스트 던전과 온라인 카드 게임 하스스톤을 합쳐놓은 게임이라 하여 만들어진 다키스톤이라는 별명은 슬레이 더 스파이어를 칭하는 별명입니다. 이 게임이 다키스톤이라는 별명을 가지게 된 이유라면 잘 만들어진 게임성과 중독성, 특출난 몰입도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게임을 진행하며 카드를 수집하고 그 판 만의 게임 스타일을 만들어라 슬레이 더 스파이어는 로그라이크 장르의 게임으로서 게임 시작 후 캐릭터의 HP가 전부 내려가 패배할 경우 다시 처음부터 캐릭터를 고르고 게임을 시작해야 되는 어려운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는 게임입니다. 하지만 그 덕분에 매 판마다 다른 덱 컨셉을 가지고 게임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고, 이는 매 게임이 중복되지 않는 역할을 해주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따라서 슬레이 더 스파이어는 매 판 새로운 카드, 덱으로 구성하여 스테이지를 클리어해 나가야 됩니다. 슬레이 더 스파이어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매 턴마다 5장을 뽑고 자신의 턴이 끝나면 5장은 모두 무덤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따라서 한 턴 한 턴 계산된 플레이가 중요하며 게임의 속도감도 타 카드 게임들과는 다르게 빠른 속도감을 보여주기 때문에 높은 몰입감을 선사하기도 합니다. 또 슬레이 더 스파이어는 순수 싱글 플레이 게임이기 때문에 한 판을 지고 나면 언제든지 여유롭게 다른 한 판을 즐길 수 있습니다. 유저들의 평균 플레이 타임도 기본 30시간이 넘어가니 충분히 싱글 게임으로 제격이라고 할 수 있겠죠. 여러분들도 로그라이크 형식의 카드 게임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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