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러너 뜻 게임 소개! 서비스종료 전에 알아가시죠

2023. 3. 22. 21:22게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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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동안 캐주얼한 게임으로 함께해 준 윈드러너의 서비스 종료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약 10년이라는 오랜 시간동안 우리들의 핸드폰 게임의 대표작 중 하나로 손꼽아왔던 모바일 게임인 윈드러너가 이번에 서비스 종료 소식을 전해왔다고 합니다. 이 게임의 경우에는 러닝 관련 게임들 중에서도 가장 선두를 가져갔던 대표적인 모바일 게임인데, 오랫동안 함께한 장수게임이었던 만큼이나 너무나 안타깝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리들에게 있어 추억의 게임으로 남을 모바일 게임인 윈드러너 게임에 대해서 소개하는 시간과 동시에 서비스 종료 일자도 공개되어서 같이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럼 추억의 게임이 될 이번 작품에 대해서 상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윈드러너

이 게임은 2013년에 카카오톡 기반의 모바일 게임으로 만들어진 횡스크롤 형식의 러닝 액션 게임입니다. 위메이드에서 개발했으며 같은 해인 2013년 12월에 출시한 비행소녀와 많이 유사한 게임으로서 잘 알려진 작품이었습니다. 특히 그래픽이 상당히 깔끔하며 출석/접속 보상과 자잘한 이벤트들로 많은 유저들을 모으긴 했으나 진입 장벽이 높아서 한 편으론 욕을 먹었던 작품이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점프 손맛을 극대화한 부분으로 호평을 받았고, 출시한지 12일 만에 1,000만 다운로드라는 기록을 돌파한 유명한 작품으로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이후로는 자체 IP를 이용한 스핀오프작들이 출시되기도 하여 이것들을 통해서도 인기를 얻어오기도 했습니다.

 

그럼 이 게임의 전반적인 특징에는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다양한 장치와 달린다는 런게임의 특성을 이용한 액션으로 많은 분들께 캐주얼한 게임으로서 큰 매력을 가졌습니다. 기존에 일직선으로만 달리는 일반적인 게임들과는 다르게 언덕이나 물속, 하늘을 오가며 다양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윈드러너 2 버전에서 나온 '점프대'를 이용한 허공 액션이나 로프 타기, 벽을 박차고 튀어 오르는 등의 다양한 점프 요소들을 포함했었습니다.

 

그리고 센스가 필요한 다양한 함정들과 별을 획득하기 위한 공략 플레이도 큰 장점으로 내세우기도 했습니다. 굴러오는 거대한 돌에 올라타서 달리거나 벽을 박차고 방향을 바꿔서 달리거나 혹은 모든 별을 채우고자 일부러 함정에 빠지는 등 다양한 숨겨진 요소들을 찾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또한 기존에 윈드러너 1에서 2로 출시할 당시부터 난이도가 하향했고 기존에 무한대로 달리기만 했던 초기와는 달리 스테이지별 달리기 게임으로 구성되기도 했습니다. 거기에 다양한 이벤트들을 진행해서 더 많은 유저들을 끌어모으기도 하는 등의 개발사만의 다양한 노력들이 보이기도 하여 많은 매력을 가진 작품이었습니다.

 

 

그러나 게임에 장점이 있듯이 여러 단점들도 존재하기도 했습니다. 윈드러너는 하나의 스테이지를 클리어하지 못하면 다른 콘텐츠를 즐길 수 없었고 성장 요소가 없다보니 클리어하기 어려운 함정이나 패턴이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하트나 자석 등의 아이템은 너무나 비싸며, 힌트도 적은 편이었습니다.

 

또한 맵을 워낙 종횡무진으로 휘젓다 보니 순발력으로 커버할 수 없는 함정들이 자주 나온다는 것도 단점입니다. 허공으로 점프를 뛰어야 진행이 된다거나 불덩어리를 피하려고 점프를 뛰었더니 곧바로 다른 불덩이가 나와서 죽는 등 순발력보다는 암기에 의존한 함정들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이러한 단점들이 있음에도 윈드러너만의 큰 매력을 가지고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다보니 단점을 커버할만한 요소들은 제법 많은 편에 속했습니다. 이렇게해서 단점이 분명히 존재함에도 오랜 기간동안 열심히 운영해왔던 장수 작품들 중 하나였습니다.

 

 

장수 게임의 서비스 종료 소식?!

그러나 큰 사랑을 받아왔던 윈드러너 모바일 게임이 결국 올해를 마지막으로 서비스 종료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이 게임을 제작한 위메이드에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관심이 줄어들고, 오픈 이후에 쭉 서비스를 이어왔지만 더 이상 만족스러운 서비스 제공이 어려워졌다"라고 하며 긴 시간 동안 추억을 만들어준 많은 러너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을 전해왔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를 끝으로 올해부로 서비스 종료를 예고했으며, 유저들의 간고한 간절에도 많은 아쉬움을 보였습니다.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점프맛으로 극대화한 게임으로 호평 받은 이 작품은 다음 달인 4월 20일에 정식 서비스 종료를 예고하였으며, 예고 직후부터 결제 및 다운로드 서비스를 전면 중단한 상태입니다.

 

장수 러닝 게임으로서 큰 자리에 잡아온 작품이지만 이렇게 떠나니 큰 아쉬움이 몰려올 따름입니다. 기존에 다운로드하신 유저분들은 그대로 게임 전반적인 플레이는 가능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해서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장수 러닝게임인 윈드러너 모바일 게임의 전반적인 소개와 이번 서비스 종료 소식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오는 4월에 정식 서비스를 종료하는 만큼 추억 삼아서 아직 남은 유저분들이 계시다면 꼭 플레이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동안 장수 게임으로서 고생 많았다는 격려의 한마디를 올리며, 이번 포스팅을 마쳐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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