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이겨내는 호러 모바일게임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사람은 눈이 보이지 않을 때 그 외의 감각들을 더욱 활용하는 습성이 있다. 사람뿐만 아니라 모든 생명체가 그렇다. 개가 사람이 보는 것처럼 볼 수 없는 탓에 후각이 발달한 것이 일례다. 이러한 ‘본능’을 자극하는 여름 저격 모바일 게임들이 있다. 흔히 모바일 게임들은 시각적인 측면에 집중하게 마련인데, 시각은 최소화하고 청각을 강화한 독특한 게임들이다. 여름 저격인 만큼, 공포 장르의 게임들을 데리고 왔습니다다. 헤드폰, 이어폰이 필수라고 하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소름(goosebumps!)은 처음부터 끝까지 검은 배경과 발자국, 그리고 오르골 소리만이 전부인, 생각보다 심플한 구성의 모바일 게임입니다. 등장인물은 어린 소녀뿐인데 사실 소녀만이 등장인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줄거리는 소녀 혼자 숲속에 있..
2019.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