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키스트 던전 2 정식 출시 스팀 가격 한글 여부는?

그 유명한 던전 탐험 게임, 다키스트 던전의 후속작 정식 출시! 스팀에선 출시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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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다키스트 던전이라는 게임을 알고 계십니까? 이 이야기를 꺼내면 해보지는 않았더라도 게임 자체는 알고 있는 분들이 제법 많습니다. 던전을 탐험하는 게임인데도 던전을 도는 자들의 심리적인 요소도 포함되어 있다 보니 독특한 게임 시스템으로 이미 많은 분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고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이 한 번쯤은 플레이해 보신 작품인 만큼 후속작도 기대해 볼 만했습니다.

 

그랬던 그 다키스트 던전이 이번에 새로운 후속작을 들고서 다시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기존에 진행하던 얼리 액세스 자체를 모두 종료하고 정식 서비스로 출시하면서 많은 분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이번 다키스트 던전 후속작에서는 어떤 부분들을 기대해 볼 수 있을지,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 상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키스트 던전 2

다키스트 던전 1의 후속작인 이 작품은 가문의 기묘한 파멸이 도사리고 있는 영지와 그 근방이 배경이 되었던 전작과는 달리 더 거대하고 기괴한 파멸이 들이닥친 한 영지 밖의 세계를 배경으로 탐험하는 모험자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 10월부터 얼리 액세스 작품으로 모습을 드러냈었는데 이번에 다양한 개선을 거쳐서 부활했다고 합니다.

 

특히 에픽게임즈에 한해서 10월 26일부터 얼리 액세스 서비스를 시작했고, 출시 당일에 심의 관련 문제로 구매가 불가능한 이슈가 있었으나, 이후에 복구되면서 원활하게 게임 서비스를 이어나갔다고 합니다. 기존 1편에 나왔던 강도, 야만인, 도굴꾼, 중보병, 역병의사, 나병환자, 신비학자 등의 다양한 캐릭터들의 참가가 확정되었고 전작의 내레이션도 함께 등장하면서 1편과 이어지는 스토리임을 확인해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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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새 영웅인 도망자라는 직업도 추가되었는데 이 캐릭터는 신규 상태이상인 '화상'에 특화된 영웅이라고 합니다. 거기에 영지에서 던전을 공략하는 콘셉트이었던 전작과는 달리 이번에는 마차로 돌아다니면서 세계를 정화하는 방식으로 지역 탐험이 완료되면 다음에 여행할 두 지역 중 하나를 골라서 같은 목표를 반복하는 식으로 게임이 진행됩니다. 그리고 원하면 비전투 포인트도 추가되어 이를 통해 전투를 피해 갈 수 있어 최종 보스를 제외한 모든 보스전을 넘길 수도 있습니다. 

 

게임 사양의 경우는 아래의 사진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기존 전작과는 달리 약간 향상된 것으로 보이는 요구사항이긴 하나 그래도 제법 저사양급의 사양을 보여주고 있어서 기존 전작을 플레이해 보신 분들이라면 대부분 원활하게 게임 진행이 가능해 보입니다. 그래도 전작과는 달리 약간의 차이점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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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카툰 렌더링이 된 3D 기반으로 전작과 달리 그래픽이 다소 개선되었으며, 캐릭터들의 등신 또한 보다 현실적으로 바뀌어 마치 2.5D를 보는 듯한 느낌으로 전환되었습니다. 3D 기반의 그래픽으로 개선되며 모션 추가가 용이해졌고 이펙트와 함께 고정된 개별 포즈를 취하던 연출이 신작에서 더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애니메이션이 적용되기도 하여 그래픽면에서 특히 많은 개선점을 보여주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스킬마다 발동 모션과 별개로 준비 자세가 있고, 만전 상태와 죽음의 문턱 상태의 대기 자세가 다르고 카메라 워크도 가능해져서 3막 최종 보스의 페이즈가 넘어가는 순간 화면이 보스 쪽으로 클로즈 업되는 연출도 보실 수 있습니다. 게임 시스템에도 약간의 개선점이 보였는데 대부분의 회복, 스트레스 회복 스킬에 조건부, 횟수 제한, 쿨다운이 달린 것은 기본, 경로 이동 중에 조우한 전투에서는 턴 수 제한(5 턴)을 두어 턴을 끌면서 재정비할 수 있는 시간을 매우 짧게 잡아두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고수 등의 몬스터는 홀로 남겨졌을 경우 자결하는 등 스톨링으로 진행이 늘어지지 않도록 철저하게 제재를 가한 것이 눈에 띄게 바뀌었다고 합니다. 전작과 달리 총 6개의 챕터가 존재하고 앞서 언급된 경로 선택 시스템을 통한 원하는 경로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고 서로 다른 고유 효과들을 가진 여관이나 파티원들 사이에 존재하는 점수인 관계 점수 시스템, 사용 폭이 늘어난 더 커진 스킬 시스템 등 여러모로 추가되거나 바뀐 부분들이 많은데, 이 부분에서 실제 평가에서 좋은 평들이 많았습니다.

 

다만, 로그라이크적 게임을 지향하고 있는 것에 반해 로그라이트적 재미의 요소인 의외성과 다양한 경우의 수, 성장 시스템이 결여되어 있다는 평이 어느 정도 있다. 예컨대 성장 요소와 성장 방향의 다양성이 적어 초반 스펙과 최종 보스를 상대할 때의 스펙이 큰 차이가 없는 점과 전략이 일관적이라는 점, 영웅의 조합이 변하지 않는다는 점 등이 단점으로 꼽히고 있지만 장점들이 커버해주고 있어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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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에픽게임즈에는 출시한 것은 알겠는데, 그렇다면 스팀에서는 출시했을까? 네, 스팀에서도 동시에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스팀 기준으로 이 게시글을 포스팅한 날짜 기준, 당일에 출시했으며, 약 4만 원대에 판매 중이라고 합니다. 거기에 다키스트 던전 1편과 2편이 포함된 더 아이언 크라운 패키지를 비롯해 사운드트랙 DLC가 들어간 아카데믹 에디션도 판매 중입니다.

 

한글도 정식으로 지원한다고 하니 이 점 참고하셔서 관심 있으실 때 게임 받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해서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유명한 던전 탐험 게임인 다키스트 던전의 후속작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이번 포스팅이 많은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다음 시간에도 또 다른 정보 가지고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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