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반의 유치원 스팀 요즘 유행하는 게임!

요즘 스팀에서 유행하고 있는 반반의 유치원 게임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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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에서 장난감을 소재로 한 공포게임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던 작품이 있습니다. 바로 파피 플레이타임 시리즈입니다. 현재 챕터 2까지만 출시가 된 상태이고, 1편은 기존 유료에서 챕터 2 출시 이후로 무료 플레이가 가능해지면서 챕터 2를 플레이하시기 전에 한 번씩 즐겨보시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챕터 2 출시 이후에 현재 3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도 올라오고 있는데, 아직까지 출시 일정이 미정인 상태이기 때문에 나중에 다시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 와중에 이 파피 플레이타임의 부재인 상황을 노려서일까? 이와 비슷한 또 다른 작품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장난감이 아닌 살아 움직이는 인형을 소재로 한 공포게임이라고 하는데, 바로 반반의 유치원이라는 게임 되겠습니다. 현재 스팀에서 즐겨볼 수 있는데 앞서 언급해 드린 것처럼 기존에 인기 많았던 파피플레이타임이 현재 챕터 3 출시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 이를 대체할 게임으로서 재밌게 플레이해 볼 만하다고 할 수 있고 마찬가지로 챕터별로 구성되어 있어 각 챕터별로 플레이하며 게임에 몰입하는 재미를 느껴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 반반의 유치원 게임이 어떤 작품이길래 요즘 유행인 것인지,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반반의 유치원

지난 1월에 모습을 드러낸 이 게임은 반반의 유치원이라고 많이 불리고 있지만, 반반 유치원/어린이집이라고도 불리고 있다고 합니다. PC(윈도우만)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도 동시에 지원하고 있어 모바일로도 재밌게 즐겨보실 수 있고 특히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챕터 3의 경우 시리즈 중 처음으로 한글을 정식 지원하게 되어서 이전 챕터를 플레이해 보시고 오셨다면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할 것입니다.

 

PC 기준으로 조작법도 간단하고 키 카드나 알, 쪽지, 배터리, 리모컨, 드론, 보고서 등의 모든 챕터에서 볼 수 있거나 혹은 한 챕터 안에서에 한해서 볼 수 있는 여러 아이템들이 존재합니다. 이를 활용해서 이야기를 보거나 게임 스토리를 깨는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고 NPC도 볼 수 있다고 하여 다양한 사람들과의 대화하는 모습도 감상해 보실 수 있습니다.

 

챕터 1의 기준으로 게임의 특징을 간략히 알아보자면, 초기에 나온 작품이다보니 첫 챕터임에도 플레이타임이 짧은 편이라 빠르게 플레이해 볼 수 있지만 공포 요소가 많이 없고 관련 굿즈의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것보다는 게임 자체 제작을 집중적으로 하다 보니 약간 파피 플레이타임과 비슷하게 제작된 요소들이 존재했습니다.

 

제작진이 인디 호러 게임계의 트렌드라 할 수 있는 마스코트 호러물을 풍자하기 위해서 노골적으로 만든 것임을 노렸다는 유저들의 시각이 있긴 하지만 정확한 내용은 알 수 없으므로 이는 자세하게 파악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챕터 2 출시 이후부터 퍼즐과 추격전 요소가 상당히 늘고, 대사도 추가되면서 챕터 1에 비해서 좀 더 높은 평가율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챕터 3 같은 경우에는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에 맞춰서 출시가 되었는데 이때 챕터 2에 비해 난이도와 플레이 타임이 더 늘어났고 스토리의 비중도 늘어나서 유머러스한 장면도 있긴 하나 스토리를 이어 보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게임성이 늘고 개성적인 장소와 마스코트들도 추가되면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더 많아졌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어렵고 재미없는 퍼즐이 많고, 갑자기 다른 보스가 나온다던지 보스 난이도 조절을 잘못해 피지컬 게임이 된다든지, 플레이 타임이 늘어난 것도 다 환불을 막기 위해 억지로 플레이 타임을 쭉쭉 늘린 것 같은 요소들이 많아 챕터 2보다는 호불호가 갈리고 있어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이 게임을 제작한 회사가 중소기업이나 대기업과 같은 큰 곳이 아닌 2인 형제 개발자로 구성해서 운영하는 소규모 제작사에서 개발했다는 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비교대상이 되었던 파피 플레이타임은 약 30명이 넘는 직원으로 만들었다고 하기 때문에 소규모로 제작된 이 게임과는 당연시하게 대비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2인 소규모로 제작되었음에도 나름의 좋은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어서 긴 시간이 될지도 모르지만, 다음 챕터에서 좋은 평가가 나오기를 기다릴 수 밖에 없다 할 수 있겠습니다. 현재 스팀 기준으로 챕터 1은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챕터 2/3는 각각 6,500원에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하니 이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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