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옵션 중 흔하게 보이는 '안티앨리어싱', 꼭 해야 하나?

2023. 1. 6. 17:00유노 일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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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여러 게임 정보들을 알려주는 유노게임월드입니다!

 

컴퓨터 게임을 하다 보면 자주 봐왔던 설정 옵션들이 있는데요

그중 흔한 옵션이 바로 안티앨리어싱이란 것인데요

플레이어들이 이것저것 건들다 보면 이 항목을 조절함으로써

어떤 부분이 바뀌는지 쉽게 알아차릴 수는 있지만

이 옵션을 켜고 껐을 때의 차이는 큰 편은 아닙니다

 

그럼 이 안티앨리어싱이란 옵션은 대체 무엇일까요?

이번 포스팅에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나무위키

한국어로 그대로 번역하면 "위신호"라고 확인됩니다

간단히 말해서 컴퓨터에서

고해상도 사진을 저해상도에서 봤을 때,

혹은 반대로 봤을 때

원본 이미지에 비해서 특정 사물이나

개체 등의 색상이 급격히 달라지는

테두리 부분에서의 경계 패턴이 깨지는 듯한

하나의 현상이라 보시면 됩니다

"엇박자 나는 부분이 지나치게 뚜렷한" 현상이라고도 하는데요

계단 현상이라 불리는 이것은 화면에 이미지가 표시될 때

엇박자 나는 경계 또한 뚜렷하게 보이는 것보다

뭉뚱그려 표현해서 조금 더

다른 배경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도록 만들어주는 기능이

이 안티앨리어싱 기능이라 보시면 됩니다

 

여러 게임들에서 이 기능을 틀어주느냐 안 틀어주느냐에 따라서

과연 어느 정도의 차이가 있을까요?


출처 : ITCM

예를 들어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의 경우입니다

이 게임의 경우, 옵션은 총 5개로 나눠지며,

그중 4개가 MSAA와 TXAA, 나머지 1개는 FXAA입니다

 

서로 비교해보면 FX의 경우에는 마치 초점이 맞지 않는

혹은 모니터 해상도에 맞추지 않은 것처럼

게임이 뿌옇게 보이는 것을 알 수 있고요.

반대로 TX는 렌더링을 하는 것 같아 보이면서도

명료도가 심하게 떨어져 답답함을 보여줬습니다

그래픽 퍼포먼스가 좋다면 MSAA를 해보시는 것도 괜찮겠네요

 

이렇듯이 옷의 레이스나 단추,

인물과 배경의 경계, 건물들의 테투리가

이 기능을 켜주느냐 안 켜주느냐에 따라

어느 정도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겠죠?

다음은 배틀그라운드입니다.

이미 수 많은 분들이 하시는 게임으로서

유명한 건 알고 계실 텐데요

 

첫 번째 사진은 안티앨리어싱을 꺼둔 상태의 모습,

두 번째 사진이 반대로 켜둔 상태의 모습입니다

 

카페 창틀과 건물들의 테두리,

담벼락의 테투리를 자세히 보시면

꺼진 상태에선 흰색과 검은색이

중구난방 섞여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부드럽지 못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리고 흑백의 대비가 심할수록

이 차이는 더욱 뚜렷이 보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이 기능을 쓰면 성능이 저하되나?

출처 : 코어 오브 아이디어 유튜브

그럼 안티 앨리어싱을 쓰면 성능이 저하될까요?

그래픽 카드 입장에선 수시로 변화하는

캐릭터 및 개체 위치,

생성과 소거에 따른 변화를 빠르게 처리하면서도

한 차례 더, 이들의 테두리를 다듬어줘야 하는 부담이 있죠.

 

이 때문에 그래픽카드도 성능을 어느 정도 써야 하는 만큼이나

아무래도 성능이 안 좋다면

컴퓨터의 전체적인 성능도 크게 저하될 수밖에 없습니다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이 안티 앨리어싱 기능은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으며,

켜면 좋은 게임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게임도 있습니다.

 

물론 차이점은 있으나 마나한 게임들도 일부 있으므로

꼭 켜고 끄는 게 좋은 건 아닙니다.

따라서 여러분들이 직접 게임을 플레이하며

차이점을 비교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해서 이번 포스팅을 마쳐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시간에도 더 좋은 정보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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