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오토체스 공개, 세 종류의 오토체스를 알아봅시다.

2019. 6. 23. 00:00게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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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라이엇이 말하는 TFT(TeamFight Tactics) 겜돌이, 겜순이들에게는 매우 큰 행사라고 할 수 있는 E3가 진행 중입니다. 매일 아침에 눈을 뜨면 새로운 게임들의 트레일러가 쏟아져나와서 구경만 하고 있어도 무척 즐거운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런 시기에 맞춰 리그 오브 레전드의 제작사인 라이엇에서도 깜짝 놀랄만한 소식을 전해져왔습니다. 바로 리그 오브 레전드의 오토체스 모드를 공개했다는 것이었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오토체스 모드 TFT 모드, 이번에도 MOBA라는 새로운 명칭을 붙였던 회사답게 오토체스류의 게임을 '오토 배틀러' 장르라는 이름 붙이고 나왔습니다. 플레이 방식은 기존의 도타2 유즈맵 오토체스와 다른 점도 있고 같은 점도 있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TFT 모드 역시 종족과 직업이 나누어져 있어 조합으로 시너지를 내고 유닛의 코스트도 1성부터 5성까지 분배되고 약간의 돈을 지불하고 카드를 새로뽑는 리롤이나 경험치로 레벨을 올려 최대 체스말의 수를 올리는 등은 동일합니다. 이 게임이 다른 게임들과의 차이점을 살펴보자면, 먼저 사진에서도 보실 수 있는 것처럼 타일이 직각타일이아니라 육각타일이란 것입니다. 정면에서 2타일을 공격 / 피격이 가능해진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공개 드리프트'라는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간단하게 얘기하자면 맵 중앙에 몇 챔피언들이 나타나고 일정 주기마다 체력이 적은 순서대로 플레이어들이 우선권을 가지고 원하는 챔피언을 먼저 가져갈 수 있는 것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드로도 오토체스 모바일 이제 오토체스류의 게임이 세 가지가 되었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TFT모드는 소개 겸 먼저 설명해 드렸으니, 다음은 이런 게임의 시리즈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도타 유즈맵으로 오토체스를 만들었던 제작사인 '드로도'에서 만든 오토체스 모바일이 되겠습니다. 원래 이 전에는 밸브측에서 아예 판권을 사서 같이 만들 예정이였지만
5월 21일 도타 블로그를 통해 각자 오토체스 게임을 만들기로 하고 서로 협력하기로 변경되었다고 알린 적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밸브의 도타 언더로드입니다. 사실 6월 초에 '도타 언더로드'로 상표권을 등록하게 이미 유출이 되어서 아시는 분들은 조금 더 일찍 아셨을겁니다. 대부분 도타2 유즈맵 오토체스를 통해 대부분 즐겨오셨을테니 이쪽 캐릭터들의 비쥬얼이 친숙하기는 합니다. 정식 발매나 관련 소식은 아직 정확하게 언급된 것은 없고 공개된 인터페이스를 보니
모바일 이식을 염두해 두고 있다는 느낌이 납니다. 이상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의 롤토체스(?) TFT모드와 드로도의 오토체스 모바일, 밸브의 도타 언더로드 이 세 작품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확실히 데이즈 이후 배틀로얄 장르가 인기를 끌 때도 그렇고 특정 장르가 인기를 끌게되면 비슷한 게임들이 많이 나오긴 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게임이 제일 마음에 드시는지 궁금하지만, 그건 여러분들의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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