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앨리스 니어 오토마타 감독의 모바일 게임!

2024. 2. 21. 21:52게임 정보

반응형

니어 오토마타 게임 및 애니메이션 감독의 모바일 게임이라 불리는 시노앨리스 게임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니어 오토마타, 이전에 애니메이션으로 나오면서 관심이 쏠렸던 것은 물론, 이미 게임으로도 먼저 출시가 된 상태였다보니 그때당시부터 상당한 인기도를 보여주면서 많은 분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유명한 작품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토마타 즉, 인형을 소재로 했던 컨셉의 작품이다보니 신선하면서도 나름의 재미를 보여줬었다고 합니다.

 

그러한 작품을 만들어냈었던 감독인 요코오 타로, 이 감독이 만든 또 다른 작품이 이미 존재했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습니까? 죽음의 앨리스란 뜻에서 만들어진 시노앨리스라는 작품입니다. 시나리오 원안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담당하면서 상당히 유명했던 작품이었는데 잔혹 동화를 소재로 하여 만든 이 작품.

 

포케라보가 개발하고 스퀘어 에닉스가 서비스했던 게임, ‘시노 앨리스(SHINoALICE)’에 대해서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 상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노 앨리스

출일본에서는 2017년 6월, 대만에서는 2018년 11월에 출시해 지금까지 서비스하고 있기에 한국 출시는 조금 늦은 편이긴 합니다. 현재 2020년 7월초에 국내와 기타 글로벌로 서비스를 추가로 시작했던 이 작품은 앞서 언급해드린 것처럼 잔혹동화를 소재로, 여망 동화의 주인공들이 자신들의 염원=작가의 부활을 위해서 끝없는 투쟁을 벌인다는 내용을 가진 수집형 RPG게임입니다.

 

다만 독특하게도 타 수집형 게임들과는 달리 캐릭터 중심의 RPG로는 특이하게, 가챠로 뽑는 게 캐릭터가 아닌 무기란 점이 다릅니다. 각 캐릭터는 다양한 무기를 장비해 사용할 수 있으며, 그 중에는 특정 직업(=캐릭터)을 개방하는 무기가 있어 이 무기를 뽑아야만 새 캐릭터가 해금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일본 현지와 대만 등 이미 출시된 국가에서도 이와 같은 독특한 시스템과 시니컬한 분위기 등으로 인기를 얻었고, 기괴할 만큼 다크 한 게임으로 정평이 난 디렉터 ‘요코오 타로’의 작품이란 점이 많은 유저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입니다.  "잔혹동화, 요코오타로, 모바일 RPG"의 대표적인 키워드를 가지기도 했던 작품입니다.
 

 

시노 앨리스는 SIN of ALICE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름에서도 팍팍 느껴지다시피 기존의 동화 앨리스와는 다른 분위기입니다. ‘저자에 의해 구원받은, 소녀들이 자아내는 최악의 이야기’는 설명을 메인에 달고 있는 이 게임은 시작부터 상당히 어두운 분위기를 풍깁니다. 텍스트조차 시니컬한 느낌입니다.

 

너무도 익숙한 동화인 백설공주와 빨간 망토, 헨젤과 그레텔, 피노키오, 신데렐라 등을 소재로 주인공들의 어두운 이면을 부각하는 독특한 스토리라인을 토대로 하고 있는데, 특히 이 전에 인기가 많았던 ‘그림 노츠’의 경우에는 동화 속 주인공들이 전투를 진행한다는 면에서는 동일하지만, 스토리를 진행해 보면 비교가 안될 정도로 빛과 그림자의 이면을 보여주는 느낌입니다.

 

반응형

 

유독 앨리스가 잔혹동화의 소재로 자주 쓰이는 경향은 있지만 앨리스 이외에도 다양한 작품이 소재로 쓰이고 있으며 다른 동화의 주인공들이 등장한 가능성 역시 꽤 농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게임 시스템의 경우에는 3웨이브 시스템에 3연속 채택된 방식을 더한 식으로, 자동 전투 기능이 달려 있는 것은 물론, 물리/마법 방어 버프나 디버프가 가능한 배틀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의 이러한 방식은 이미 다른 게임에서도 똑같진 않지만 비슷한 방식의 플레이 스타일은 확인해볼 수 있긴 하나 이러한 게임은 많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다들 기억하시고 계실 것입니다. 즉, 유일하게도 이 게임이 독특한 배틀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고 봐도 무관하겠습니다.

 

 

‘시노 앨리스’는 기본적으로 캐릭터를 선택하고 스테이지에 출몰하는 몬스터를 처치하는 형식의 RPG입니다. 세부적으로 따져보면 수집형 RPG라고 할 수 있는데, 수집대상은 캐릭터가 아닌 무기입니다. 캐릭터는 스토리 진행에 따라 결국 전부 얻을 수 있고, 어떤 무기를 장착하느냐에 따라 캐릭터의 특성과 전투타입, 클래스가 달라지기 때문에 무기 수집형 RPG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즉, 시작과 동시에 가챠를 하게 해주는 시스템입니다. 여기에서 처음 시작하는 캐릭터를 뽑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캐릭터는 전부 얻을 수 있으니 이 가챠에 너무 집착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신 가챠로 무기를 뽑아야 하는데, 무기 종류에 따라 캐릭터의 직업을 달리 가져갈 수 있는 방식입니다.

 

무기는 어김없이 등급이 존재하며 SS급 무기는 B급과 비교가 되지 않고, 이 게임의 또 다른 독특한 점인 전투 중 무기를 바꿔가며 싸울 수 있다는 것에 따라서 무기에 따라 클래스가 변경되므로 공격 스킬 역시 바뀌는 형식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전략적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 번에 한 캐릭터만 선택할 수 있고, 나머지는 AI 구성으로 진행되는 점도 독특합니다. 파티 구성 대신 어떤 무기를 언제 사용할 것인가가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당시 사전등록 이벤트 때에는 페이지 오픈 기념으로 공식 카페에 100명을 추첨해 구글 플레이 기프트 코드를 증정하고, 공식 트위터의 게시물을 리트윗 하면 아이템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했다고 합니다. 이 때문인지 상당히 많은 인기를 얻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지금은 다른 게임들이 인기를 먼저 하고 있던 만큼 일부의 유저들만 남아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그래도 당시에 독특한 게임 자체의 특징들만으로 상당히 많은 인기를 얻었던 작품인 만큼, 시노앨리스라는 게임은 언제나 기존에 플레이했었던 모든 분들께 남아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렇게해서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쳐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시간에도 또 다른 정보 가지고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02.19 - [게임 정보] - 로드 오브 더 폴른 리 부트 작품? 스팀 출시일은?

2024.02.18 - [게임 정보] - 맥북 게임 호환 하면 안되는 이유 리스트 총정리!

2024.02.15 - [게임 정보] - 보이드 트레인 래프트와 유사한 스팀 신작 게임!

2024.02.14 - [게임 정보] - 에이지 오브 원더스 스팀 신작 사양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