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몰랐던 '인스타그램 스토리' 기능 일곱가지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2019. 7. 11. 20:30유노 일상이야기

반응형

라이브 방송부터 24시간 후에 사라지는 귀여운 필터를 입힌 움짤까지, 인스타그램 스토리(이하 스토리)의 매력은 무궁무진합니다. 싱글리스트가 지난 번에 알려준 일곱 가지 기능 사용에 익숙해졌다면, 당신은 이미 스토리 좀 쓸 줄 안다는 중급자에 등극했습니다. 하지만 잠시라도 게을리하다가는 뒤처지기 십상입니다. 스토리로 보다 더 통통 튀는 인스타그래머가 될 수 있는 방법, 그 일곱가지를 알아봅시다.
 

우선 동영상에서 스티커 고정하기 입니다. 카메라를 자유롭게 움직이다 보면 강조하고 싶은 것이 잡히기 마련입니다. 화면 한 켠으로 사라지는 내 친구를 콕 짚어 “내 동영상 안에 너 있다”를 해보기에 딱 좋은 기능이 있습나다. 바로 스티커 고정하기입니다. 셀카 사진 스티커를 포함, 텍스트까지 위치를 정한 다음 '고정'을 누르면 화면이 움직여도 스티커는 그 자리에 고정됩니다. 스티커가 고정된 지점까지 동영상 시점이 움직이기 전에는 화면에서 스티커가 보이지 않습니다. 물론 스토리 스티커부터, 해시태그, 위치 스티커, 셀피 스티커까지 스티커는 무궁무진합니다. 텍스트도 화면이 고정되는 점을 잊으시면 안되겠습니다.

다음은 무지개 텍스트 쓰기입니다. 스토리에 올릴 사진을 꾸미거나 문구를 쓸 때 단조로운 색상의 문구가 아쉬웠다면, 스토리의 팔레트로 글씨를 무지개처럼 꾸며봅시다. 팔레트 색상마저 식상하다 싶을 때는 아무 색깔 동그라미나 꾹 눌러보면 다양한 색상 스펙트럼이 나타나 신세계를 선사합니다. 해당 기능은 손가락 요가만큼 쉽게 사용해볼 수 있습니다. 먼저 기본 팔레트 색상을 꾹 눌러 색상 스펙트럼 팔레트를 열도록 합니다.그리고 또 다른 한 손가락으로 문구의 맨 앞이나 뒤를 누른 상태에서 바꾸고 싶은 색깔을 향해 끌어 당기면 됩니다. 물론, 레인보우 색상의 문구도 만들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내가 포스팅할 사진과 문구를 깔맞춤 할 수 있도록 색상 추출기능도 있으니 더없이 간편합니다. 세번째는 사진이나 비디오로 답장 보내기입니다. 친구가 햇빛 가득한 휴양지에서 핫플레이스 인증샷을 스토리에 올렸다면, 맞불 놓을 수 있는 매력 가득한 사진과 동영상으로 답장을 보내봅시다. 친구의 스토리를 본 즉시, 그 당장에 답장을 보내고 싶었던 인스타그래머들은 스토리 콘텐츠의 왼쪽 아래에 위치한 카메라 버튼을 눌러봅시다. 곧장 영상이나 사진을 촬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토리에서 사용할 수 있는 페이스 필터, 스티커, 역방향 재생 등 다양한 꾸미기 도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셀카 스티커 즐기기입니다. 셀카를 100장 찍어 예쁘게 나온 몇 장 건졌다면 셀카 스티커 기능으로 내 얼굴을 스티커로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싶습니다. 스토리 카메라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한 후, 화면 상단에 있는 웃는 얼굴 모양의 메뉴를 누르면 스티커 셀카 사진을 생성할 수 있는 카메라 아이콘이 나타납니다. 이 아이콘을 누르면 셀카 테두리를 희미하게 만들거나 원형으로 구성해보는 듯 다양한 셀카 스티커 프레임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다섯번째는 해시태그 및 위치 스티커로 내 스토리 나누기입니다. 스토리를 포스팅할 때 위치나 해시태그 스티커를 추가하면 스토리 모음에 포함됩니다. 텍스트 도구를 사용해 해시태그를 추가한 스토리도 검색이 되고, 이 모음에 포함된 스토리는 24시간이 지나서 사라지기 전까지 전 세계 사용자가 검색하는 결과물에 포함됩니다. 인스타그램의 둘러보기 탭에서 전 세계 사용자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봅시다. 스토리를 위치 기반으로 검색할 수 있어 실시간으로 원하는 장소에서 포스팅된 스토리를 손쉽게 찾을 수도 있습니다. 내 스토리를 감상한 사람들 중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고 해도 놀라지 말기입니다. 해시태그와 위치 스티커를 타고 내 이야기가 궁금했던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이니까, 오히려 이 사람은 어떤 스토리를 올렸을까 하고 엿보는 재미도 느껴볼 수 있습니다. 여섯번째는 스토리로 표지 만들기, 아련한 배경 색상 입히기입니다. 오늘도 여러 스토리를 포스팅할 계획이라면, 스토리의 표지를 만들거나 오늘 곧 열릴 파티 안내장을 만들어봐도 흥미롭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토리 카메라로 아무 대상이나 찍은 후, 꾸미기 도구를 이용해 배경 색을 채워봅시다. 완전 불투명한 배경으로 소식 발표를 할 수도 있고, 반투명 배경색을 사진에 적용할 수도 있습니다. 꾸미기 도구 중 펜 모양 아이콘을 선택, 팔레트에서 원하는 색상만 선택하면 언제든지 글을 쓸 수 있는 캔버스가 마련됩니다.
 

마지막으로 앨범 사진 및 비디오 스토리로 올리기입니다. 내가 이렇게 신나는 경험을 했는데, 친구들한테 스토리로 알리질 못해서 섭섭할 때가 있다면 지난 24시간 이내에 찍은 사진을 스토리로 포스팅합시다. 해외에서 로밍 연결을 안 한 상태에서 미리 찍어놓은 사진이나 동영상도 24시간 이내면 스토리를 통해 친구들과 나눌 수 있습니다. 스토리 카메라를 열고 왼쪽 아래 동그라미를 누르면 지난 24시간 내에 찍은 모든 사진 및 동영상이 보여집니다. 공유하고 싶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선택하고 스토리의 꾸미기 도구로 재미있게 꾸며서 “내가 아까 경황이 없었는데 말이야…”라고 코멘트를 달며 포스팅해봅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