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2019. 6. 15. 20:30유노 일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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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도에 재활용업체의 폐기물 수거거부 사태로 발생했었던 '쓰레기 대란' 이후로 1년이 지난 지금은 얼마나 분리배출을 잘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1995년 쓰레기 종량제 이후로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되어 있지만, 여전히 많은 자원들이 재활용될 수 있는데, 소각, 매립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왜 쓰레기 분리배출을 잘해야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과거와 비교하면 오늘날엔 쓰레기 분리배출은 자연스러운 일상생활로 자리 잡고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분리배출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거나 귀찮다는 이유로 제대로 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국내에서 버려지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 속을 살펴보면 약 70%가 재활용품으로 사용될 수 있는 자원이라고 합니다. 이로 인해서 지하수와 토양이 오염되고, 유해가스도 함께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반면에 분리배출이 잘 되면 약 5 억매의 종량제 봉투를 절약할 수 있고, 3천억 원 상당의 종량제 봉투 구매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선 에너지의 97% 정도와 광물자원의 9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그 샤 용량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 이를 통해서 자원 절약과 환경보호를 위해서 쓰레기를 올바르게 구분해서 버리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분리배출을 할 땐 제품의 용기나 포장재에 표기된 분리배출 표시 여부에 따라서 배출을 하게 되는데, 플라스틱, 캔, 병, 종이 등으로 분리되면서 종류에 따라서는 섬세하게 분류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2003년 1월부터 환경부에서 생산자 책임 재활용 제도의 시행에 따라서 분리배출이 쉽게 가능하도록 분리배출 표시제를 제정, 시행하고 있는데, 표시가 없는 것은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넣어서 버리면 된다고 하니까 참고해두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어떻게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할 수 있을지 그 방법에 대해서 살펴봅시다.

우선 종이 및 종이팩류입니다. 먼저 종이류는 물기에 젖지 않도록 하고, 책자나 노트는 플라스틱, 스프링 등의 다른 재질 부분을 제거하고 배출해줘야 하며, 상자도 테이브나 택배 영수증 등의 다른 재질 부분은 제거하고 배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종이컵이나 팩 등은 내용물을 비운 뒤에 물로 행워서 말리거나 압착해서 배출해주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캔이나 고철류의 경우엔 종이팩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내용물을 비운 후에 물로 헹궈서 배출해줘야 하며, 재질이 다른 것은 제거한 뒤에 배출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플라스틱류나 페트병 같은 종류는 내용물과 더불어 이물질 등과 함께 제거한 뒤에 배출해주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단, 알약이나 카세트테이프 등은 여러 재질이 섞여있어서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려야 한다고 합니다. 비닐류는 간단하게도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궈서 제거해서 배출해주면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해서 종류에 따른 쓰레기 배출방법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또 다른 팁으로는 빈용기 보증금 제도를 통해서 보증금을 돌려받는 것입니다. 사용된 빈 병을 회수하고 재사용을 촉진하기 위해서 만든 제도이며, 유리용기의 제품을 구매하고 나서 소매점 등에 반환하면 보증금을 돌려주는 제도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지금 2030년까지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을 50%로 감축하고 70%는 재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고 합니다. 위의 방법들을 토대로 쓰레기 분리배출을 한다면 나중엔 좋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그럼 이번 시간은 이렇게 물러나 보겠습니다. 처음으로 일상과 관련된 글을 써보게 되었는데, 이 방법을 토대로 저희 집에서도 쓰레기 배출을 잘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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