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의 호러 게임 명작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2019. 5. 30. 20:30게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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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나 영화상에서 나오는 호러는 실제로는 가짜란 이야기가 있습니다. 결코 현실이 아니기에 영화든 게임이든 호러 장르가 선사하는 스릴과 쾌락을 즐길 수 있는 것입니다. 기왕에 즐기는 가상의 공포이니 사람들은 날이 갈수록 더욱더 자극적이고 새로운 스릴을 원하게 됩니다. 그런 기대에 발맞춰서 호러도 무궁무진하게 진화 중인 상태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호러 게임 중에서 진화하여 신 개념으로 만들어진 명작들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리마더드 : 고통받는 아버지들입니다. 보통 대부분의 호러 게임의 목표는 주인공의 생존입니다. 곤경에 처할 것을 알면서도, 이를 막기 위해서 온갖 애를 쓰게 됩니다. 그리고 이 생존에 집중할 수 있다면 플레이어는 별다른 의심 없이 게임 속에 빠져들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이 게임은 스토리 부분에선 난해하다는 평을 받았지만 생존 방식이 한정되어 있지 않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소름 돋게 하는 공포영화와 같은 장면들로 특별함을 인정받았습니다. 제작사의 데뷔작인데도 불구하고 실제로 '2017 올해의 인디게임상'에서 수상을 받은 작품으로, 3부작 중 첫 번째 작품으로 기획되었습니다. 이 게임의 장점은 생존 방식이 다양하다는 것입니다. 주변의 지형지물을 활용한 갖자기 잠입과 도망이 가능해서 현실적인 공포와 긴장감을 유발하게 됩니다. 체력 바도 존재하지 않아서 자신의 몸을 관찰하여 체력 상태를 파악해야 한다는 점과 고퀄리티의 사운드 효과와 OST를 갖춘 점도 공포에 효과적에 몰입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다음은 트랜스퍼런스입니다. 실사 화면이 녹아든 실감 나는 그래픽과 개인의 무의식을 배경에 둔 플레이 연출로, 마치 실제 상황과 같은 으스스한 분위기를 자아내서 호평을 받은 게임입니다. 현실과 무의식이 뒤섞인 미로와 같은 공간을 탈출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는데, VR도 지원하고 있어 게임 설정에 더 몰입할 수 있다는 큰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등장하는 세 인물의 무의식에 따라서 똑같은 집이 게임에서 전혀 다른 공간으로 나타나는 방식을 취하고 있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여피 사이코가 있습니다. 올해 4월중에 출시한 호러 게임인데, 출시되자마자 화제를 불러일으키면서 수많은 유튜버들이 플레이하기도 한 게임입니다. 호러 게임의 명작인 잔혹동화 '루카 노르 백작'을 제작한 바로크 디케이의 후속작이기도 합니다. 신선한 설정과 전혀 예측할 수 없는 탄탄한 스토리 전개가 무척이나 인상적인 작품입니다. 주인공이 우연히 입사한 세계적인 기업 첫 출근날에 괴상한 사건에 휘말리고, 심지어는 마녀를 잡으라는 특명까지 받게 된 것을 이야기로 설정하고 있으며, 호러 판타지 설정과 지금과도 다르지 않은 1990년대 도시풍 무대가 교묘하게 어우러지기도 합니다. 이렇게 해서 신개념 호러 게임 명작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호러 게임들이 가득합니다. 플레이하시다 이러한 게임이 나오셨다면 그 이야기에 대해서 설명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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