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나왔던 2019년도 갓겜들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2019. 7. 10. 20:30게임 정보

반응형

점점 날씨가 무더워지고 있습니다. 어느덧 겨울, 봄을 지나 여름이 찾아오고 있다는 뜻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름이 찾아오면 슬슬 방송 프로그램들에서 상반기 결산을 준비하곤 합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PS4™ 상반기 결산!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PS4™를 통해 출시된 주요 게임을 이번 시간을 통해 함께 살펴봅시다. 먼저 많은 분들에게 비행 전투의 로망을 심긴 ACE COMBAT™ 시리즈가 PS4™ 신작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정식 넘버링 작품은 07년 이후 없었기에 당연하게도 최초 언리얼 엔진 4를 사용해 보다 높은 그래픽을 지원하며, 특히 PS VR을 지원한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입니다.
플라이트 슈팅 게임답게 다양한 기체를 만날 수 있는 것도 매력 중 하나입니다. F-16C을 시작으로 미군의F-14D, F-15J, YF-23, F-22 등 다양한 전투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물론 전투기를 몰라도 OK! 친절한 설명과 함께 차근차근 배워나가며 비행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입니다여담으로 비행과 관련이 깊은 현직 파일럿, 전직 스튜어디스, 항공대 졸업생의 플레이 리액션을 통해 게임 플레이를 엿볼 수 있으니 플레이가 궁금하신 분들은 위 영상을 확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른 플랫폼에서 경험할 수 없는 PS VR 전용 3개의 독점 미션도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드미트리 글루홉스키(Dmitry Glukhovsky)의 소설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메트로 유니버스의 세 번째 작품 'Metro Exodus'는 서바이벌 호러 FPS 게임입니다. 한국어화를 지원해 편안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작품은 독특하게 메트로가 아닌 지상에서 활동할 수 있는 오픈월드 게임입니다. 다만 완전 오픈월드 게임은 아니고 선형 구조의 스토리 라인에 샌드 박스 요소를 추가, The Last of Us™처럼 계절이라는 시스템을 추가해 새로움을 주었습니다. 그래픽 역시 이전 작들에 비해 엄청난 발전을 보였고 메타크리틱 스코어는 80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 나왔던 게임 중에서 선전했던 게임이 아닐까 싶습니다매력적인 두 '캐서린' 사이에서 흔들리는 빈센트 앞에 새로운 '3의 캐서린'이 등장한 캐서린 풀 보디는 이름이나 소개만 보면 "이거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아니야?" 싶을 게임입니다. 이번 캐서린 풀 보디는 11 PS3™로 출시된 캐서린의 후속작으로 표지만 보면 그렇게 보이지는 않지만 '호러 액션 퍼즐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PS4™ 독점 한국어화가 제공되는 게임이라 PS4™에서 즐기기 좋은 게임입니다물론 연애 시뮬레이션 같은 요소도 있습니다. 빈센트(플레이어)의 발언과 행동에 따라 게임의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게임 내에서 선택의 순간마다 고민하게 만드는 요소가 있어 긴장감 있는 플레이는 물론 어느 정도 난도가 있는 퍼즐을 통해 게임의 재미를 더했습니다. 일본 웹진 기준 평균 80점 중반의 준수한 점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훌륭한데, 체험판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다음은 E3 2016에서 플레이가 처음 공개된 PS4™ 독점 타이틀 'Days Gone' SIE 산하의 벤드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게임입니다. 배경은 치명적인 전염병이 전 세계를 강타한 후 2년이 지난 혹독한 황야로 전염병에 걸린 좀비들과 생존을 두고 경쟁을 펼치게 됩니다. 많은 유저들이 좋아하는 아포칼립스 세계관이라는 것입니다. 이 점만으로도 상당히 메리트 있는 게임이 아닐까 싶습니다이 게임의 포인트는 현실적인 전투와 스토리입니다. 현실적인 전투처럼 총기의 반동이 상당히 강하고 바이크의 연료 소모가 상당히 빠른 편입니다. 유저는 제한된 상황에서 적과 전투를 펼치면서 긴장감을 더 느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스토리도 훌륭했다는 평을 받으며 많은 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차세대 갓겜으로 주가를 연일 상승시키고 있는 블러드스테인드: 리추얼 오브 더 나이트역시 빼놓을 수 없는 상반기 주요 게임에 선정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악마성(캐슬베니아) 시리즈로 유명했던 이가라시 코지가 KONAMI 퇴사 후 킥스타터를 통해 모금을 진행했고 드디어 6 18일 게임이 출시되었습니다. 출시 결과 유저들의 호평을 받으며 "긴 시간 동안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악마성 시리즈 팬에게 올해 최고의 선물"이라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이렇게 평가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기존의 시스템에서 더욱 발전된 게임 시스템,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이겠지만 더 수준 높아진 그래픽, 시리즈 특유의 재미를 살렸다는 점이었습니다. 실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사무라이 쇼다운은 1993년 처음 출시된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의 최신작입니다. 다른 게임들과 다르게 격투 게임에서 '무기'를 사용해 싸우는 검극 대전이라는 독특한 장르를 만들었던 시리즈였기에 큰 기대로 가득 차있었는데, 실제 출시 이후 메타 스코어 81, 유저 스코어 7.9점을 기록하며 선방하고 있습니다이번 작품에서는 2D에서 3D로 넘어왔지만 2D에서 사용하던 시점을 그대로 사용해 게임을 즐길 때 큰 부담이 없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시리즈 특유의 '한방 액션' 때문에 긴장감은 여전히 남아있었습니다. 기존의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 팬분들이나 격투게임 매니아 분들은 분명 한 번쯤 즐겨볼 만한 게임이 아닐까 싶습니다올해 상반기에 출시된 게임은 아니지만 상반기 결산에서 빼놓기 아쉬운 소식이 있어 하나 더 추가합니다. 바 PlayStation®Hits! PS4™로 발매되었던 갓겜들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기존 존재하던 UNCHARTED: The Nathan Drake Collection™, The Last of Us™ Remastered 등 다양한 게임 외에도 이번 6 27일 새로운 라인업이 추가되었습니다.

게릴라 게임즈에서 개발한 Horizon Zero Dawn™: Complete Edition, 산타모니카 스튜디오의 God of War® III Remastered, 코에이 테크모의 Nioh가 그 주인공입니다. 모두 가격은 저렴하게 22,800! 저렴하게 책정된 만큼 모두 즐겨보셨으면 좋겠습니다이번에 정리해본 게임은 여기까지입니다. 상반기에 흥미로운 작품이 여럿 출시되었다 보는데요. 하반기에도 랑그릿사 1&2 리메이크 한국어화 등 여러 작품 출시를 통해 PS4™의 강세가 예상이 됩니다. 여러분들이 이번 상반기 가장 재미있게 즐기셨던 게임은 무엇이고, 하반기 가장 기대하는 게임은 무엇일지는 여러분들의 생각에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