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여름 세일 2019 추천게임을 살펴봅시다.

이번 여름에도 어김없이 찾아온 연쇄할인마라 불리는 스팀 여름 세일 2019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세일에도 대규모의 좋은 작품들이 세일을 하고 있는데, 세일하는 게임이 너무 많아 '무엇을 사면 좋을지 고민'하는 분들 있으시다면, 이번 시간을 통해서 이번 세일에는 어떤 게임들을 추천하는지 알아봅시다.

먼저 햇 인 타임입니다. 슈퍼마리오 64로부터 시작된 3D 플랫포머의 흐름을 아주 잘 계승한 게임입니다. 다양한 컨셉이 돋보이는 챕터들과 모자 꼬마를 비롯 캐릭터들의 개성도 확실하며, 3D 플랫포머로서의 게임성도 훌륭합니다. 최근에는 유저가 직접 레벨을 만들고 플레이할 수 있는 창작마당이 업데이트 되기도 했습니다. 

다음은 할로우 나이트 : 공허의 가시입니다. 한때 위대했던 왕국을 쓰러뜨린 재앙에 대한 미스테리 해소를 위해 플레이어 자신이 기사가 되어 여행을 시작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게임으로 다양한 가지각색의 적들을 상대하면서 공격 패턴을 예측하고, 자신만의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에픽 보스와 싸울 때 나오는 브금이 참 좋다고 합니다. 다음은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2입니다. 시뮬레이터 게임 중에서는 단연 최고의 인기게임으로, 배송하다가 교통 법규를 위반하거나 사고를 내면 벌금을 내야 하고, 목적지까지의 거리도 실제 거리와 1:3 비율로 맞추어져 있어 마치 실제 트럭 기사가 되어 운전하는 듯한 현실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게 장점입니다. 자연 그래픽 또한 일품입니다.  다음은 플랜츠VS좀비입니다. 아기자기하면서도 귀여운 캐릭터들, 멋진 BGM이 있는데, 엄청난 킬링 타임의 중독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0개의 미니게임, 18개의 퍼즐, 질리지 않는 요소들이 가득합니다. 과거였지만 지금까지도 정말 재밌는 타워 디펜스 게임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루시입니다. 한국계 글로벌 인디게임 개발팀에서 개발한 미연시 게임으로, 평범한 소년과 안드로이드의 만남으로 시작되는 스토리는,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고찰, 적재적소에서 발휘하는 개그와 감동 요소로 좋은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미연시 게임을 안 좋게 생각하거나 선정적이라는 편견을 가진 유저들은, '루시'로 인해 그런 편견을 고칠 수 있을 듯 합니다. 이렇게해서 이번 포스팅을 마쳐보겠습니다. 스팀 여름 세일을 즐길 만한 게임을 찾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잘 찾으셨다면 다행입니다. 그럼 약 2주 동안의 스팀 여름 세일, 싸게 게임 구매하시고 즐겜하시길 바랍니다.